-
[교육뉴스]
초·중·고 교부금 81조원, 돈 남아도는데…대학은 14년째 등록금 동결, 연구비 깎아
초·중·고는 81조원. 대학교는 0원. 무슨 말인가. 81조원은 올해 교육교부금 전망치다. 당초 295조원으로 예상됐던 내국세가 55조8000억원 더 걷혔다. 내국세 수입 20.79%를 무조건 지방교육청에 교부금으로 지급해야 하므로 올해 교부금은 지난해보다 21조원이 늘어날 ..
중앙선데이 2022.10.11 -
[교육뉴스]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서울이다. 2023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6대 1 미만을 기록한 96개 대학 중 77곳(80%)이 지방대학이었다. 반면 서울권 대학의 경쟁률은 16.85대 1에 달했다. 이전부터 지방의 중소 사립대학에서 ..
중앙선데이 2022.10.11 -
[교육뉴스]
대학 문 닫으니 상권도 초토화, 학교 앞 저녁 6시 인적 드물어
한창 잘 될 때는 새벽 2시까지도 열었지예. 지금은 오후 8시만 되면 그냥 닫아요. 근처 음식점도 다 폐업했고 상권이 완전히 주저앉았지예.” 지난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부산대학교 후문 앞. 20년간 ‘초원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화전(66)씨가 한숨을 내뱉으며 ..
중앙선데이 2022.10.11 -
[교육뉴스]
교수·학생 떠나고 곳간 비어…벼랑 끝 지방대 몰락 가속화
남에서 북으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는다는 말도 옛말이다. 일부 지역 사립대학의 문제였던 대학 붕괴는 지역 최상위권 대학인 지역 거점 국립대학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대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배울 게 없다”고, 교수들은 “연구보다 신입생 모집..
중앙선데이 2022.10.11 -
[주요기사]
캄보디아에 병원, 몽골엔 교회… 믿음의 불모지 속 선교 길 열다
제22회 언더우드 선교상에 김우정(68·왼쪽) 캄보디아 선교사와 김종진(57) 몽골 선교사가 선정됐다. 연세대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2001년부터 매년 해외 오지에서 헌신적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를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
국민일보 2022.10.11